사진 이야기 1

할미꽃 씨방

조한규 2017. 5. 3. 17:07


                            할미꽃의 꽃말과 전설

마치 삶이 너무나 무거운 듯 고개를  푸욱 ~ 숙인채 피어있던 할미꽃에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할머니와 세손녀가 살고있었다고 합니다.  힘들게 품을 팔아 세손녀를 키우던 할머니가 손녀들을 시집보냈는데 얼굴이 예뿐 큰손녀는 부자집으로 시집가고 , 조금 덜예뿌던 둘째 손녀는 여유있는 집으로 막내손녀는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갔습니다.

시간이 더 흘러 생활이 힘들어진 할머니는 손녀들을 찿아 나섰는데 큰손녀 에게 가있자 며칠은 잘해주는듯 하다 이내 구박하고 맙니다.         

둘째 손녀는 아예 대문을 열어 주지 않았습니다.

할수없이 먼곳에 있는 막내 손녀를 찿아가던 할머니는 손녀의 집이 보이는 곳까지 찿아왔으나 기진 맥진해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늘 할머니가 걱정되어 나와 보던 막내 손녀가 할머니를 발견하고 양지바른 곳에 묻어 드렸더니 그곳에서 할머니를 닮은 할미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 ? 할미꽃의 꽃말은 슬픈 추억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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